한국목욕업중앙회 충주시지부와 협약식 가져,,분기별 목욕권 6매 지원

충주시는 내년부터 상이군경 및 고엽제 전우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목욕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23일 중앙탑회의실에서 직무수행 중 상이를 입은 상이군경과 고엽제 전우의 목욕비 지원을 위해 한국목욕업중앙회 충주시지부(지부장 안동찬)와 목욕요금 적용에 관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목욕업중앙회 충주시지부는 1매당 5,000원으로 책정하고 상이군경(전상군경·공상군경) 및 고엽제 전우는 관내 목욕업소에 목욕권을 지불하면 별도의 요금은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상이군경·고엽제 전우 목욕비 지원사업은 내년 3월부터 배부되며, 상이군경·고엽제후유의증 630여 명에게 분기별 6매의 목욕권이 지원된다.

상이군경 및 고엽제 전우는 분기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별도 신청없이 목욕권을 수령하면 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협약에 협조해주신 한국목욕업중앙회 충주시지부장님을 비롯한 참여 업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분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이군경·고엽제 전우 목욕비 지원 관련 자세한 사항은 복지정책과 복지기획팀(☏043-850-5911)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매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