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지역의 각종 물적ㆍ인적 자원을 이용하여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마을기업․사회적기업의 자립기반 강화를 위한 판로시장 확대에 적극 힘쓰고 있다.

이에 다가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도청 민원실 옆 주차장을 이용하여 '마을기업․사회적기업 충북사랑 나눔의 장터'를 열 계획이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는 도내 11개 마을기업ㆍ사회적기업이 참여하여 전통 장류, 잡곡, 견과, 꿀, 들기름, 참기름, 발효빵 등 지역 농특산품 80여개 품목을 판매할 예정이며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연말 불우이웃돕기을 위하여 사용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마을기업ㆍ사회적기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금년 11월 현재 각종 박람회, 전시판매전 등 9회에 걸쳐 100여개 업체가 참여하도록 지원하였으며, 숍인숍 입점, 도 홈페이지 등 온ㆍ오프라인을 통하여 전시판매 홍보활동을 추진하였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사랑 나눔의 장터를 통하여 우리가 살고 있는 마을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갖고 지역 먹거리를 이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마을기업․사회적기업의 육성을 위하여 홍보방송, 온라인 판매전, 상설판매전 입점 등 온․오프라인 판매홍보를 확대하는 만큼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제품을 적극 애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