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미선 신임 회장, 여성단체 역량 강화 의지 밝혀

▲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 차미선 신임회장

충주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홍석화)는 27일 회장 및 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 40차 비대면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우수한 활동을 보여준 회원 3명에게 유공 표창을 수여하고, 올해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등을 실시했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코로나19의 악재 속에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미래여성학교, 세대갈등 극복 및 소통행사, 가족노래자랑, 사랑의 김장나눔 등 다양한 가족 친화 행사를 진행한 점을 성공적으로 평가했다.

홍석화 여성단체협의회장은 “많은 제약 속에서도 가정이 행복한 충주를 위해 노력해 준 회원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이어서 2022년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제16대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을 선출하는 선거도 실시했다.

선거 결과, 신임 회장으로 차미선 現여성단체협의회 부회장이 당선됐다.

차미선 신임 회장은 2024년까지 3년간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충주지회장, 큰나무어린이집 원장으로도 활동 중인 차미선 신임 회장은 “여성단체들의 역량을 강화해 여성과 가족, 소외계층이 더 행복한 충주를 만드는 데에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10개 단체, 1,0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여성의 능력개발과 사회참여를 통한 여성 발전 및 권익 증진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누구에게나 평등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매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