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충주시민의 안녕 기원

▲ 충혼탑참배

조길형 충주시장은 3일 임인년 새해 첫 일정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충주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충혼탑 참배를 거행했다.

이날 참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조길형 충주시장과 복지민원국장만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1956년 9월에 건립된 탄금대 충혼탑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와 6.25 전쟁 전사자 등 1,932위의 영령이 봉안되어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코로나19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시민들이 힘들고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임인년 새해에는 22만 시민들과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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