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및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계층에 전달

▲ 한양수 정암마을이장 성금기탁

충주시 산척면 정암마을 한양수 이장은 3일 산척면행정복지센터(면장 손명자)를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층 복지를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한양수 이장은 평소 마을 주민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서 굳은 일을 도맡아 하고, 마을의 리더로서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서왔다.

하지만, 아쉽게도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의 이장 활동을 끝으로 개인적인 사정으로 임기를 마치게 됐다.

한양수 이장은 “코로나19 때문에 모두 힘든 시절을 보내고 있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손명자 산척면장은 “보내주신 따뜻한 손길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다 같이 잘 사는 지역사회로 나아가는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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