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보다 0.6%, 25억원 증가

충북 음성군은 내년도 본예산을 올해 4077억원보다 0.6%(25억원) 증가한 4102억원 규모로 편성해 음성군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올해 본예산 3138억원 보다 218억원(7.0%)이 증가한 3356억원이며, 특별회계는 올해 939억원 대비 193억원(20.6%)이 감소한 746억원 규모이다.

세입예산은 지방세 588억원(14.4%), 세외수입 279억원(6.8%), 지방교부세 1105억원(26.9%), 국도비보조금 1458억원(25.6%), 보전수입등내부거래 577억원(14.1%)이며, 자체수입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전년보다 135억원(18.4%) 증가, 의존재원은 지방교부세가 전년도보다 60억원(5.8%) 증가, 국도비보조금은 23억원(2.2%)이 증가했다. 또한, 재정보전금은 10억원(11.8%)증가했으며, 보전수입과 내부거래는 153억원(21.1%)이 감소했다.

분야별 세출예산은 일반공공행정 181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42억원, 교육 65억원, 문화 및 관광 189억원, 환경보호 743억원, 사회복지 978억원, 보건 93억원, 농림해양수산 594억원, 산업․중소기업 46억원, 수송 및 교통 169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448억원 등이다

주요사업으로는 ▲기초노령연금 187억원 ▲가정양육수당 30억원 ▲영유아 보육료 지원 84억원 ▲생계급여 106억원 ▲학교 급식지원사업 27억원 ▲감곡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20억원 ▲대소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31억원 ▲혁신도시 체육광장 조성사업 16억원 ▲감곡도서관 건립 20억원 ▲음성읍 청사 부지매입비 16억원 ▲금왕읍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19억원 ▲맹동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30억원 ▲수레울권역 종합정비사업 11억원 ▲수목원 조성사업 20억원 ▲대소 삼정지구 도시개발사업 11억원 ▲충주댐 광역상수도 구입 66억원 ▲소이․원남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46억원 ▲맹동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37억원
▲하수관거정비 BTL임대료 49억원 ▲대소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29억원
▲음성읍 하수관거정비사업(3차) 45억원 ▲금왕 분뇨처리시설 개선사업 28억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내년 예산에 “법정경비 부담금과 국ㆍ도비 보조사업, 지역발전과 관련된 각종 현안사업, 주민불편 해소사업 등을 우선 반영했으며, 활력있는 복지음성 실현을 위한 서민복지와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정주여건 조성사업에 중점을 두어 편성했다”고 밝혔다.

내년도 본예산은 군의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내달 16일에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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