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댐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불 80채 기탁

▲ 중원미술가협회 이불기탁

충주시 중원미술가협회(회장 문형은)는 11일 충주시 동량면행정복지센터(면장 임병호)를 방문해 충주댐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불 80채(34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문형은 회장은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의 후원으로 열두번째 기획전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온기가 필요한 이웃들과 나누고 싶은 마음에 기탁을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원미술가협회는 매년 협회전과 기획전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기부하는 미술 단체로, 지난해 10월에도 33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충주시에 기부한 바 있다.

임병호 동량면장은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노력하는 협회의 관심과 선행이 온기 넘치는 동량면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그 뜻을 받아 기탁받은 물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