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도내 행복씨앗학교 61교 운영

 

2022년에 충북형 공교육 혁신모델학교인 행복씨앗학교가 61교가 운영된다.

충청북도교육청은 2022년 행복씨앗학교 공모 과정을 통해  재지정교 10교, 신규지정교 3교를 지정하였다고 12일 밝혔다.

재지정된 10교는 지난 2018년에 신규 지정되어 4년간 행복씨앗학교를 운영했던 학교들로, 지난 2021년 상반기 종합평가 결과를 토대로 재지정이 결정됐다.

신규지정된 3교는 남성유치원(청주), 이원초등학교(옥천), 상진초등학교(단양)이 지정됐다.

신규지정교는 학교의 공모 신청, 심사단의 서류심사와 교육구성원별 면담 심사 결과를 토대로 지정됐다.

이로써, 충북교육청은 도내 전체 학교 498교 중 12%인 61교의 행복씨앗학교를 확보하였으며, 앞으로 행복씨앗학교를 통해 학급당 학생수 감축 운영, 그린스마트미래학교, 마을연계교육과정 개발 등 다양한 교육 정책을 우선 적용하여 교육정책 운영의 효과성과 타당성을 점검할 계획이다.

더불어, 2022년에는 행복씨앗학교의 심화발전 모델인 행복자치미래학교 9교가 지정 운영된다.

행복자치미래학교의 권역별, 지역내 학교급별 거점센터의 역할을 병행하며,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혁신 사례들을 일반학교들에 확산, 일반화에 앞장서게 된다.

충북교육청 김동영 학교혁신과장은 “지난 7년간 행복씨앗학교는 교육과정 설계와 운영, 수업 혁신, 민주적 학교문화,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등 충북의 혁신교육을 이끌어 왔다”며 “앞으로 행복씨앗학교는 학교에 확산된 다양한 교육정책들의 확산에 기반하여, 운영에 있어서의 질적 성장을 위해서도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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