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확진자 1만2263명, 백신 3차 접종률 45.9%

▲ 충북도 방역당국 관계자가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충북 9개 시·군에서 12일 하루 사이 코로나19 확진자 61명이 추가 발생했다.

13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자정 현재 청주시 29명, 충주시 13명, 진천군 6명, 제천시와 괴산군, 음성군 각 3명, 옥천군 2명, 보은군과 단양군 각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백신 접종을 완료한 '돌파감염'은 43명(70.5%)이다. 외국인 확진자는 12명이다. 집단 감염과 관련해 16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

청주에서는 서원구 모 유치원이 3명이 추가돼 누적 감염자는 39명이다. 상당구의 한 중학교는 1명이 감염됐다. 전체 14명이다.

충주는 사적 모임을 한 외국인 8명이 양성으로 나왔다. 전날 첫 확진자를 포함해 9명이다.

진천에서는 모 육가공업체 관련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누적 감염자는 28명이다. 교직원 사적 모임에서도 1명이 추가돼 지금까지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천은 모 의료기관에서 1명이 감염됐다. 전체 확진자는 47명으로 늘었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2263명이며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39명이다. 사망자는 120명으로 집계됐다.

백신 3차 접종은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도내 주민등록인구 159만1483명 중 72만9832명(45.9%)이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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