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3주 연장 및 안전사고 관련, 방역 매뉴얼 확립과 안전점검 등 강조

▲ 조길형 충주시장

충주시가 2022년을 ‘안전의 해’로 시작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17일 주재한 현안업무 영상회의에서 일부 내용이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의 3주 연장 상황을 확인하며 “지침 변경에 따른 혼선이 없도록 정확한 내용을 알리는 데에 집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설 연휴 기간 재확산의 우려가 가시지 않아 여전히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라며 “많은 노하우를 거쳐 확립된 방역 매뉴얼이 설 연휴 기간에도 충실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충주시는 정부의 결정에 따라 오는 2월 6일까지 △사적 모임 6인까지 허용 △일부 시설(학원, 독서실) 방역 패스 제외 등의 변경내용을 포함한 거리두기 지침을 적용한다.

한편, 그는 “최근 전국에서 잇달아 발생한 공사장 안전사고와 관련해 적잖은 충격과 불안을 느끼고 계신 시민들이 많을 것”이라며 “우리 지역 공사 현장에 미비한 점은 없는지, 특히 동절기 안전점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길형 시장은 “지역의 안전을 확보하는 최선의 방책은 기본에 충실하는 것이다”라며 “현장 상황을 고려한 매뉴얼의 확립과 실천, 생활화된 안전 점검 등 분야별 대응체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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