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대 회장으로 안영석 현 직무대리 회장 선출, 지역 안보 다짐

▲ 충주시재향군인회 정기총회

충주시재향군인회(회장 안영석)는 21일 제6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며 2022년의 첫 행보를 시작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코로나 예방을 위해 의사 진행을 위한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방역 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총회에서는 제27대 재향군인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를 진행했다.

투표는 향군회관 대회의실에서 대의원이 의결권을 행사하는 대면 방식과 SNS를 활용해 회원들이 참여하는 비대면 방식을 병행 실시했다.

선거에는 안영석 현 직무대리 회장이 단일후보로 등록했으며, 투표 결과 전체 대의원의 88%라는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며 제27대 재향군인회장으로 선출됐다.

안영석 신임회장은 “친목·애국·명예를 추구하는 대한민국 최고, 최대의 안보 단체로서 올해에도 지속 가능한 향군사업 전개와 지역 안보의 역군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신뢰받는 향군을 만들고 충주의 정체성 확립과 호국정신 고취에 앞장서는 한편 회원의 복지증진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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