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2일 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가 제안한 4자회담에 대해 "우리가 제안한 것을 거부할 이유가 없다"고 환영 의사를 밝혔다.

김한길 대표는 이날 오전 언론보도를 인용하며 "언론보도에서 황우여 대표가 (내가 제안한) 4자협의체를 수용한다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정확한 시간과 장소는 오늘 오후 중에 실무진을 통해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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