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미동산수목원에 봄을 알리는 복수초가 황금색 꽃망울을 터뜨렸다.

복수초는 미나리아재비과 여러해살이풀이다. 이른 아침에 꽃잎을 닫고 있다가 일출과 함께 꽃잎을 점차 펼치는 특징이 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복수초'(福壽草)라는 이름에는 복(福)과 장수(長壽)를 기대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담겨있다. 꽃말은 '영원한 행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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