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시의회 직접 찾아 500만 원 상당의 구호 물품 전달 -

▲ 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충주시지역본부 동해시 이재민 후원

(사)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충주시지역본부(본부장 정기용)은 최근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동해 주민들 후원에 나섰다.

충주시지역본부는 지난 17일 동해시의회(의장 김기하)를 찾아 500만 원 상당의 라면을 비롯한 생필품을 직접 전달하며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을 위로했다.

이번 지원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과 회비를 모아 마련했으며, 현장을 둘러보며 피해 이재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김기하 동해시의회 의장은 “충주에서 이곳까지 직접 방문하셔서 위로의 마음을 전해주신 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충주시지역본부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라며, “동해시가 하루빨리 건강한 웃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기용 본부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재민들에게 힘을 보태고자 이번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라며, “하루빨리 피해 주민들이 일상으로 회복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충주시지역본부는 생태계교란종 외래식물 제거작업, 멸종위기종 보호 활동, 코로나19 방역, 저수지 및 요도천 환경정화 활동, 한보천 정화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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