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예원 2021.04.15(사진=강예원 인스타)

배우 강예원이 유튜버 프리지아(본명 송지아) 손절 논란 이후 근황을 전했다.

강예원은 14일 인스타그램에 "집에 오자마자 뻗었다. 우리 되게 열심히 했다. 그치? 꼭 한 달에 한 번은 유기견 봉사, 한 달에 한 번은 사랑의 밥차. 꾸준히 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강예원은 유기견 봉사를 마친 후 인증 사진을 남기고 있다.

앞서 강예원은 지난 1월 자신이 공동 대표를 맡고 있는 효원CNC 소속 유튜버 송지아가 가품 착용 논란에 휩싸이자, 함께 찍은 사진을 소셜미디어에서 삭제했다. 이후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아 '손절 논란'이 불거졌다.

송지아는 지난해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을 통해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솔로지옥과 SNS 등에서 선보인 샤넬, 디올 등 명품브랜드 제품이 일부 가품으로 밝혀졌다.

이후 송지아는 "디자이너 창작물 침해와 저작권 무지로 인해 발생한 상황에 사과 말씀 드린다"면서 "브랜드 론칭 꿈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논란이 된 부분을 심각하게 인지하고 깊이 반성하겠다. 나로 인해 피해를 본 브랜드에도 사과하겠다"고 했다.

강예원은 지난 2월 종영한 JTBC 드라마 '한 사람만'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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