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차영 충북 괴산군수는 25일 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재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차영(60) 충북 괴산군수는 25일 재선 출마를 선언하면서 "괴산군의 발전 기반을 확고히 구축하고자 재선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이날 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해 역대 최대인 6585억원의 예산을 기록했고,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공시제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다"며 "이번 민선 8기 괴산의 지방자치 행정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의 사업들이 연속적이고 일관되게 추진돼야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재선 도전 배경을 설명했다.

이 군수는 ▲미래 생명산업으로 농업 육성 ▲체류형 관광으로 혁신과 색다른 문화 콘텐츠 제공 ▲산림휴양산업으로 선도도시 구축 ▲강소경제도시 괴산 ▲1등 안전도시 ▲다양한 매력이 있는 살기 좋은 도시 괴산 ▲체육·환경 인프라 확충 ▲맞춤 지원과 따뜻한 복지 ▲군민을 섬기는 소통행정을 공약했다.

이 군수는 "민선 7기 성과를 토대로 지속 발전하는 괴산, 사람과 자연·경제가 공존하는 젊은 괴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감물초, 대성중, 청주고, 충북대 행정학과, 충북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괴산군 부군수,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사무총장, 충북도 경제통상국장 등을 지내고 2018년 괴산군수에 당선했다.

이 군수는 이날 예비후보자 등록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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