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김세영·최운정·강혜지, 최종합계 6언더파 278타 공동 6위

▲ 박인비가 24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2022 디오 임플란트 LA오픈 최종 라운드 2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박인비(34)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디오 임플란트 LA오픈(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박인비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의 윌셔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를 쳐 1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7언더파 277타를 친 박인비는 공동 3위에 올라 이번 시즌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최혜진(23), 김세영(29), 최운정(32), 강혜지(32)는 최종합계 6언더파 278타를 쳐 공동 6위에 올랐다. 최혜진은 최종 라운드에서 무려 5타를 줄여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3라운드에서 쿼드러플 보기를 범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인 세계랭킹 1위 고진영(27)은 마지막 날에도 무려 4타를 잃어 최종합계 2언더파 282타로 공동 21위로 떨어졌다.

우승은 최종합계 15언더파 269타를 친 하타오카 나사(일본)가 차지했다. 하타오카는 LPGA 투어 통산 6번째 우승을 거머쥐었다.

하타오카는 "대회에 집중해서 좋은 경기력이 나왔다. 이번 주는 퍼트가 아주 좋았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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