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LE SSERAFIM)이 데뷔 8일 만에 음악방송 첫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일 데뷔 앨범 '피어리스(FEARLESS)'를 발매한 르세라핌은 10일 방송된 SBS MTV '더 쇼'에서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르세라핌은 소속사 쏘스뮤직을 통해 "1위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행복했는데 값진 상까지 받게 돼 꿈만 같다. 데뷔 후 첫 음악방송 1위라 더 영광스럽다. 저희가 존재하고, 사랑하는 무대에 설 수 있는 것은 모두 팬분들 덕분이다. 더욱 멋진 모습 보여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르세라핌은 이날 방송에서 레이싱 트랙을 연상시키는 세트를 배경으로 타이틀곡 '피어리스' 무대를 선보였다. 방송 직후 '#피어리스퍼스트윈(#FEARLESS1STWIN)', '#르세라핌퍼스트윈(#LESSERAFIM1STWIN)' 등 관련 키워드가 전 세계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진입했다.
'피어리스'는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200'에 총 5일간 차트에 진입하며, 지난 3일 171위로 진입해 역대 걸그룹 데뷔곡 중 최단기간 '글로벌 톱 200' 차트인 신기록을 달성했다.
또 한터차트 기준 역대 걸그룹 데뷔 앨범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신기록을 달성했다.
- 기자명 박병모 기자
- 입력 2022.05.11 11:46
- 수정 2022.05.1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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