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평군보훈단체협의회 관계자들이 증평군 보훈회관에 응급장비를 기증하고 있다.

충북 증평군보훈단체협의회는 13일 증평군 보훈회관에 응급구조 상황 대처를 위한 심폐소생 응급장비를 기증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보훈단체 회원들을 대표해 7개 단체회장들이 참석했으며, 기증식 후에는 고창일 회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응급상황 발생 시 신고요령 ▲심폐소생술(CPR)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고창일 회장은“보훈회관은 고령의 국가유공자가 주로 사용하는 시설로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번 심폐소생 응급장비 기증을 통해 위급상황 발생 시 보훈가족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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