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괴산군청 전경

충북 괴산군은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한 산사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여름철 자연재해 대책기간인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산사태 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등으로 산사태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산사태대책상황실 가동하여 산사태를 관심·주의·경계·심각 등 4가지 상황으로 구분해 단계별로 비상근무를 운영한다.

▲산사태 예방활동 ▲산사태 발생 시 상황파악 ▲피해조사반 운영 ▲피해복구 대책수립과 운영 등 산사태 예방과 대응에 관련한 업무를 추진한다.

또한 산사태 현장예방단을 운영해 관내 산사태 취약지역 157개소에 대한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지역주민 연락망 운용을 통해 산사태 예방과 산사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산사태 피해 발생 시 현장 중심의 대응 복구체계 운영으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하게 대응해 지역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지역주민들은 산사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산사태 위험요인 발견 시 괴산군청 산림녹지과(☎043-830-3261~4)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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