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서국민체육센터 전경.

충북 옥천군 군서면에 생활체육, 문화 활동을 공유할 수 있는 국민체육센터(다목적체육관)가 들어섰다.

19일 군서면 동평리(586일원)에 문을 연 국민체육센터는 930㎡ 규모로 배구장(1면), 배드민턴장(3면), 농구장(반코트), 관람석(30명 정도)을 갖췄다.

요가, 댄스스포츠 등 다목적실(65.3㎡), 다용도실(49.5㎡) 등 주민 행사용 공간도 들어섰다.

체육센터 옆 별관에 조성된 작은 도서관(120㎡)은 일반·어린이 도서 등 1200권을 소장하고 있다.

열람실과 안내 데스크, 방풍실 등 시설을 갖췄고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오는 7월 말 개관한다.

이날 열린 준공식에는 김재종 군수, 임만재 군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재종 군수는 "군서면 주민의 생활체육 활동과 문화 활동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됐다"며 "문화체육복합시설이 마을주민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생활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반다비 체육센터, 옥천 다목적 체육센터, 청성·청산 문화 체육시설 건립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매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