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제 활성화, 지역 경제주체 한자리에

충북도는 경제관련 기관‧단체간 유기적 협조체제 구축과 지역경제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창조경제 역량강화 한마음대회’를 11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개최했다.

한마음 대회는 도내 경제관련 유관기관ㆍ단체장, 기업임직원, 도ㆍ시ㆍ군 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하여 ▲ 한마음 다짐 결의 채택(유관기관 남ㆍ여직원 2명 낭독) ▲ 창조경제 정부정책 특강(노경원 미래부 창조경제기획국장) ▲ 경제시책 소개(11개 기관) ▲ 창조경제 전문가 특강(안치득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통신인터넷연구소장) 순으로 전개됐다.

이날 이시종 도지사는 격려사에서 “각자의 위치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분투하고 있는 경제관련 기관ㆍ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뜻을 모으고 힘을 모으기 위한 한마음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160만 도민시대, 영충호 시대를 개막한 저력으로 전국대비 충북 4%경제 실현을 앞당기는데 열정과 꿈을 가지고 경제인들이 힘을 모아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충북 경제관련 기관ㆍ단체 임직원 일동은 “영충호시대 원년을 맞이하여 충북 경제주체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창조경제를 실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자”는 한마음 다짐 결의문을 채택하고 실천의지를 다졌다.

결의문의 주요내용은 ▲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인재를 양성하여 창조경제 실현에 앞장서고 ▲ 고용률 70% 조기 달성에 함께 노력하고 ▲ 중소․중견기업의 성정과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한마음대회를 계기로 경제관련 기관‧단체간 소통을 통해 충북경제인들이 결집하는 기회가 됐다.”고 전하며 “하반기에는 관련 기관단체가 함께 경제 활성화 신규시책 발굴을 위한 보고회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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