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은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홍성열 군수 주재로 각 실과, 사업소장 및 팀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정부예산확보 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지역발전을 견인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2월 정부예산 확보 보고회 이후, 추가발굴한 10개의 신규사업과 주요 계속사업 등 총46개 사업을 중심으로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대책 및 추진상황 등을 점검했다.

신규투자사업으로 ▲증평 5단계 하수관거 정비사업 190억원 ▲증평 생활체육관 건립 75억원 ▲증평군 공립박물관 건립 40억원 ▲어린이 자전거 교통안전교육장 조성 20억원 ▲CCTV 관제센터 구축 12억원 등과 계속사업인 ▲증평 기초생활 인프라 정비사업 208억원 ▲생태하천복원사업(2개소) 100억원 ▲도안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22억원 ▲권역별 마을종합정비사업(3개소) 23억원 ▲폐수종말처리시설 85억원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조성 30억원 등에 대한 예산확보 계획을 보고받았다.

이에 따라 오는 5월20일 국고보조사업 신청에 맞춰 정부예산확보를 위한 중앙부처를 사전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을 설명하고, 정부예산(안)이 확정되는 9월까지 기획재정부의 편성 동향을 파악하여 관계자를 방문 설득하는 하는 등 예산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홍성열 군수는 “국비사업에 대한 단계별 추진전략에 따라 심의동향을 수시로 파악하고 신속한 대응논리와 발빠른 대책을 마련하여 정부예산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매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