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은 오는 13일부터 3월 13일까지 경제분야 통계조사를 통합한 ‘2012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2012년 기준 사업체 조사’는 군내 소재하는 종사자 1명 이상 모든 사업체다.

조사 결과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수립 및 평가,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 연구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지역소득추계의 기초자료로도 활용되기도 한다.

통계작성의 근거는 통계법 제17조 및 동법시행령 제22조에 의한 지정통계로서 통계법에 근거해 조사 대상에게는 응답의무가 주어진다.

물론 조사 내용은 통계법에 의거 철저하게 비밀이 보장되며 조사 결과 역시 통계목적외 활용이 불가능하다.

조사방법은 군에서 채용한 조사원이 방문해 면접조사로 이뤄지며 배포조사 또는 우편조사로도 가능하다.

또한 사업체가 원할 경우 인터넷 조사방법도 병행할 예정이고, 오는 12월말경 조결과를 공표 할 계획이다.

진천군은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이번 실시되는 ‘2012년 기준 사업체 조사’에 군내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있으며 언론사 홍보, 군 홈페이지, 전광판 등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조사내용은 통계법에 의거 비밀이 철저히 보장되는 만큼 조사원 방문시 군내 사업체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11년 기준 사업체 조사에서 진천군은 총 4792개 사업체에 3만6949명의 종사자들이 근무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