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홍성열 군수가 지역 내 기업체를 방문 관계자에게 제품 설명을 듣고 있다.

충북 증평군 홍성열 군수는 기업인과의 진솔한 대화 및 기업경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기업지원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디엔피코퍼레이션 외 개별입주 기업 7개소를 5일 방문했다.

홍 군수는 이날 인쇄회로기판을 생산하는 ㈜디엔피코퍼레이션을 방문해 생산품에 대한 설명과 함께 기업경영의 애로사항 청취하고 군 발전에 성장 동력이 되어준 직원들에게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등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기업하기 좋은 증평’을 만들기 위해 별도의 형식과 절차 없이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기업애로 현황을 파악하고, 같이 고민ㆍ해결하는 등의 기업지원시책을 펼치기 위해서 실시됐다.

㈜디엔피코퍼레이션은 2005년 증평공장을 준공, 컴퓨터ㆍ휴대전화ㆍ디지털카메라 등의 핵심 부품인 인쇄회로기판(PCB)을 생산하는 회사로 지난달 ‘21세기문학관’을 개관, 문인들을 위한 창작촌을 제공해 지역경제발전 뿐만 아니라 문예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홍성열 군수는 “우리지역 상품 및 농산물 애용하기, 직원 채용 시 지역주민 우선채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군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기업과 행정이 상생하는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종종 대화와 의견 청취의 자리를 마련해기업과 지역이 상생 발전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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