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은 내년도 본예산을 올해 4103억원보다 8.1%(332억원) 증가한 4436억원 규모로 편성하여 음성군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올해 본예산 3358억원 보다 275억원(8.0%)이 증가한 3633억원이며, 특별회계는 올해 746억원 대비 57억원(7.6%)이 증가한 803억원 규모이다.

세입예산은 지방세 637억원(17.5%), 세외수입 103억원(2.8%), 지방교부세 1288억원(34.5%), 국도비보조금 1287억원(.5.4%), 보전수입등내부거래 224억원(6.7%) 이며,

자체수입인 지방세 및 세외수입은 전년보다 33억원(3.7%)이 증가하였으며, 의존재원은 지방교부세가 전년도보다 183억원(16.5%)이, 국도비보조금은 216억원(20.4%)이 증가했다. 또한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는 14억원(2.4%)이 증가했다.

분야별 세출예산은 일반공공행정 170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49억원, 교육 72억원, 문화 및 관광 185억원, 환경보호 756억원, 사회복지 1064억원, 보건 97억원, 농림해양수산 618억원, 산업․중소기업 50억원, 수송 및 교통 210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589억원 등이다

주요사업으로는 ▲노후생활 보장지원사업 318억원 ▲노인요양시설 운영 60억원 ▲영유아 보육료 지원 74억원 ▲누리과정 운영 16억원 ▲장애인 지역사회 재활시설 운영 14억원 ▲학교 급식지원사업 30억▲중소기업 육성자금보전지원 24억원 ▲고품질 쌀생산관리사업 10억원 ▲정책숲가꾸기사업 13억원 ▲목재문화체험장조성사업 12억원 ▲군도정비사업 16억원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72억원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 10억원 ▲오갑천 하천환경조성사업 28억원 ▲소이․원남․맹동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14억원 ▲하수관거정비 BTL임대료 49억원 ▲대소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43억원 ▲금왕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24억원 ▲맹동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13억원 ▲음성읍 하수관거정비사업(3차) 89억원 ▲감곡 체육공원 조성사업 10억원 ▲대소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16억원 ▲혁신도시 체육광장 조성사업 29억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내년 예산에"법정경비 부담금과 국ㆍ도비 보조사업, 지역발전과 관련된 각종 현안사업, 주민불편 해소사업 등을 우선 반영하였으며, 활력있는 복지음성 실현을 위한 서민복지와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정주여건 조성사업에 중점을 두어 편성했다"고 밝혔다.

내년도 본예산은 군의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내달 16일에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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