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군정사상 최대 규모의 내년도 66개 사업 945억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해 지역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될 전망이라고 11일 밝혔다.

군은 정부의 복지수요 충족을 위해 신규 사업과 SOC 투자를 억제하는 상황에서 신규로 21개 사업 97억원과 45개 계속사업에 848억원을 확보, 올해 확보한 917억원 보다 28억 증가한 945억원을 확보해 군에서 계획한 주요 사업 대부분이 정부예산에 반영되어 군이 추진하는 내년도 각종 사업에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주요 확보예산으로 ▲덕평지구 대구획경지정리(37억원) ▲요동지구 밭기반정비(11억원) ▲불정면소재지 종합정비(21억원) ▲칠성면소재지종합정비(24억원) ▲청안면소재지종합정비(10억원) ▲황금빛 에코로드 사업(12억원) 등이다.

또한, ▲수산식품거점산업단지 조성(50억원) ▲내수면양식단지조성(10억원)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26억원) ▲성불산생태공원조성(11억원) ▲장연면 농어촌생활용수 개발 상버(14억원) ▲괴산광역소각시설 설치(21억원) ▲중흥소규모공공하수도건설(15억원) ▲국립 호국원 조성(66억원) 등이 도와 국가시행사업으로 반영돼 2015괴산유기농산업엑스포의 차질없는 추진과 지역발전을 견인하게 됐다.

특히, ▲굴티재 위험도로 개선사업(30억원) ▲괴산-괴산IC간 국도확포장 사업(100억원) ▲괴산-음성간 국도확포장(100억원) 등 국가시행 사업이 당초 정부안 보다 증액 확보돼 사통팔달의 도로망구축이 앞당겨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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