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균 목사

사람은 흔히 정해진 틀에 얽매이는 경향이 있다.

한사람의 성격이나 삶에 대한 틀이든, 사회적인 것이든 좀 더 긍정적이고 발전된 성숙함을 위한 극복과 도전을 주저하고 그 틀 속에 안주하는 것을 더 편하게 생각한다.

새로운 변화를 두려워하고 그 변화와 갈등을 빚고 새로운 창조적 사고를 거부하며 스스로를 그 틀에 가두고, 극복하려는 것을 힘들어하거나 거부감을 느낀다.

소극적이고 부정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은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것을 회피하고 관심조차 두려하지 않거나 해봐야 소용없다고 부정적으로 여기고 만다.

이러한 소극적, 부정적 사고는 우리의 잠재적 열정과 적극성이 점차 소멸되어가게 하고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행동력을 갖고 있다 할지라도 잠재된 채 결국 능력을 발휘할 수 없게 된다.

“지금까지 해왔지만 소용없어. 앞으로도 마찬가지야”와 “실패가 있었어도 지금까지 잘 해왔어. 앞으로도 좀 더 잘해보자” 이 둘 중에 과연 누가 긍정적이고 행복한 결말을 맺게 될 것인가 생각해보자.

그 어떤 그 무엇으로도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사고와 열정적인 행동을 거부하거나 파묻어 버리거나 미뤄둬서는 안된다.

고정된 관념의 틀에서 자유로울 때 우리의 삶은 활기차고 희망적이고 더욱 풍성하며 행복해 질 수 있다.

①긍정적인 마음을 갖자.

우리가 저지를 수 있는 최악의 실수는 자신에게 부정적인 말을 하는 것이다. 자기 자신에게 실수를 반복하면서 행복을 바라는 것은 자기 자신을 속이는 거고, 배신하는 거고, 사기치는 것이다.

②긍정적인 결과를 시각화하자.

긍정적인 결과가 이루어진 것을 상상하고 눈으로 보듯 그려보면서 할 수 있다는 마음의 결단을 끊임없이 다짐하자.

③변화를 두려워 말고 마음을 열고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자.

씨앗을 심었는데 변화되지 않으면 싹이 나지 않고, 꽃이나 열매도 볼 수 없다. 변화는 두려움이 아니라 아름다운 희망이고 행복한 축복이다. 주변 환경이나 상황, 행동이나 태도가 바뀌어야 할 때 불안해하지 말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④과거속에 살지 말자.

지나간 과거는 바꿀 수도 없지만 더 이상 나와 상관없고 내게 존재하지 않는 시간이다. 이를 한탄하고 얽매이는 것은 아무 유익이 되지 않는다. 단지 바꿀 수 있는 것은 현재와 미래다. 그러므로 현재에 최선으로 충실하면 미래가 행복해진다. 과거를 잊고 더 중요한 현재에 정진하자.

⑤실패를 두려워하지 말자.

어떤 일을 하다가 실패하는 것보다도 아예 해볼 용기조차 없는 것이 더 수치스러움이다. 실패보다는 두려움이 더 불명예스럽다. 누구에게나 최고를 끌어낼 수 있는 능력이 잠재되어있다. 살면서 생기는 일들, 변화되어야 할 상황, 역경과 시련 등이 있을 때 어떻게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느냐가 중요하다. 긍정적인 열정과 용기와 지혜를 뜨겁게 불태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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