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537억원 증가, 사상 최대의 규모

 
새해 예산안이 지난 2일 국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충북 음성군의 최종적인 국비확보액이 1613억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작년에 확보액 1076억원보다 무려 500억원이상 증가된 규모로 음성군 사상최대의 국비확보 성과를 이루었다.

특히, 복지예산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른 정부의 신규사업 지원 억제 방침과 분권교부세 폐지 등 어려운 환경에도 음성의 신규 지역현안사업이 대폭 반영됨에 따라 민선6기 주요공약사업 추진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새해예산에 확보된 주요 신규사업은 ▲오선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18억3500만원, ▲유촌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13억4500만원, ▲음성 소하천 정비사업 10억, ▲ 품바재생예술촌 조성사업 10억원, ▲상우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설치사업 7억8900만원, ▲삼성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5억9500만원, ▲오선산업단지 공업용수도 개설공사 5억원, ▲성산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10억원, ▲대소면 하수관거 사업(2차) 5억원, ▲마이산 명품가로숲길 조성사업 5억원, ▲대소전통시장 주차장 조성사업 4억5000만원, ▲갑산권역 창조적 마을만들기 3억3200만원, ▲ 자생식물원 조성사업 2억5000만원, ▲차평 소하천 정비사업 2억2300만원, ▲블루베리 가공 6차산업화 지원사업 2억원, ▲음성 덕생 전천후 게이트볼장 조성 1억8000만원, ▲삼성 농공단지 보수 1억7500만원 등이다.

또한, 국가가 직접 시행하는 지역 SOC사업도 음성∼괴산간 37번 국도 확포장사업 106억원, 금고∼비산간 49호 국지도 확포장사업 74억원, 충청 내륙 고속화도로 건설에 49억 등 15개 사업 335억이 반영됨에 따라 음성군을 중심으로 하는 교통망 확충을 한층 더 앞당길 전망이다.

군은 그동안 이필용 군수를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에 의한 정부예산의 전략적 확보를 위해 연초부터 정부예산확보 대책보고회를 수시로 개최하였고 기획재정부와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하는 등, 정부부처의 다양한 인적자원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정부예산 확보에 집중한 결과 이러한 성공적인 결실을 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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