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 처리시설, 노인 일자리 사업, 오토 캠핑장 등 3개 분야 견학

충북 음성군의회(의장 손수종)가 사회적으로 관심이 대두 되고 있는 폐기물 처리시설과 노인 일자리 사업의 좋은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상반기 주요시설 비교견학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의회는 폐기물 처리시설, 노인 일자리 사업, 오토 캠핑장 등 3개 분야에 대한 견학을 실시하며, 첫째 날은 이천, 광주, 하남, 여주, 양평 등 5개 시군에서 공동으로 건립해 2342여억원의 건설비를 절약한 이천시 동부권 광역 소각장, 전국 시니어 클럽 최우수상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시흥 시니어 클럽과 부천 시니어 클럽을 방문할 예정이다.

둘째 날은 선사유적지와 연계한 어린이 캐릭터 공원과 어린이 교통랜드 등의 시설을 갖춘 연천군 한탄강 오토캠핑장, 국내 3대 캠핑장으로 꼽히며 2008년 세계 캠핑 카라바닝 개최지인 가평군 자라섬 오토캠핑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모든 일정을 마칠 계획이다.

한편 군의회 손수종 의장은 비교견학에 앞서 “이번 비교견학은 지역 주민간 갈등을 야기 할 수 있는 폐기물 처리시설과 사회적으로 큰 관심이 되고 있는 노인일자리 사업과 관련된 시설을 방문하는 만큼 타 자치단체의 우수 사례를 잘 분석해 발굴하는 등 우리군 실정에 맞게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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