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충북 1차 정구 평가전에서 2위를 차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 진천군 덕산면 초금리에 위치한 한천초등학교(교장 최종덕)는 지난 3월30부터 31일까지 이틀 간 치러진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충북 1차 정구 평가전에서 남자초등부 단체전 2위의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수상은 지난 1년간 우수 선수 육성을 위해 학생과 학교가 함께 노력한 결과이다.

단체전에 참여한 6명의 선수 중 절반 이상은 정구를 시작한 지 채 1년도 되지 않은 초보 선수였지만 피나는 노력으로 단기간에 실력을 향상시켜 주변을 놀라게 하고 있다.

선수들은 매일 아침과 오후에 기본 기술부터 실전훈련까지 체계적으로 연습했고, 지난 겨울방학에는 하루도 쉬지 않고 전지훈련에 참여하는 등 구슬땀을 흘려왔다.

최종덕 교장은 “우리 학교 정구부 코치 및 감독이 열정적으로 지도할 뿐만 아니라 선수들 또한 정구부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며 "모두의 노력이 오늘의 좋은 성과를 가져왔다"고 선수들을 겪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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