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5일 증평스포츠센터에서 홍성열 군수를 비롯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축구교실 개강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 증평군체육회(회장 홍성열)는 축구 꿈나무 육성 및 어린이 기초체력 향상을 위해 '2013 증평군 어린이축구교실'을 운영한다.

군 체육회는 5일 오후 3시 증평체육관에서 체육회 및 축구 관계자를 비롯한 초등학생, 학부모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증평스포츠센터에서 개강식을 갖고 11월까지 매주 네 차례(수ㆍ금ㆍ토ㆍ일) 증평초교와 보강천 잔디구장에서 본격적인 훈련과 교육에 들어간다.

어린이축구교실은 청주 운호고 및 청남초 축구코치를 역임한 이태화(31)씨가 지도강사를 맡아 지역 내 초등학교 4~6학년생 30여명을 대상으로 기본훈련과 함께 맞춤식 지도로 체계적인 훈련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번 어린이축구교실은 8월에 개최하는 제14회 충북꿈나무어린이축구대회를 목표로 훈련에 매진할 계획이며, 이에 앞서 기본훈련 마무리와 함께 우수선수 16명을 선발해 6월 13일 음성군에서 개최되는 제52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증평군체육회 홍성열 회장은 “어린이축구교실을 통해 기초체력 향상은 물론 협동심과 자립심도 키워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건전한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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