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김하늘(37)이 내년 3월19일 결혼한다.

소속사 SM C&C는 "2016년 3월19일 따뜻한 봄날 김하늘씨가 사랑하는 사람과 백년가약을 맺습니다"라고 23일 밝혔다.

예비신랑은 1세 연하의 사업가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약 1년여 간 진지한 만남 끝에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을 약속했다.

최근 양가의 축복 속에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식 날짜를 잡았다. 식장이나 제반 사항들은 한창 준비 중이다.

남경수 본부장은 "좋은 사람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제 배우로서의 삶과 더불어 평생을 함께 하게 될 동반자를 얻게 된 김하늘씨에게 많은 축하와 따뜻한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1996년 모델로 데뷔한 김하늘은 드라마 '피아노'·'로망스'·'온에어'·'신사의 품격',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7급공무원'·'블라인드’' 등에서 주목받았다.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와 '여교사'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최근 한중합작 '메이킹 패밀리' 촬영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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