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는 '2015 제천시 캐릭터 관광상품 공모전' 대상에 봉양읍 김순자씨의 '박달재 부엉이 시계'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 제천시가 캐릭터 관광상품 발굴과 상품화를 위해 매년 개최해 온 행사다.

대상은 제천시 봉양읍 김순자씨의 작품 '박달재 부엉이 시계'가 차지했고, 금상은 이현경씨의 '오색비단'이 차지했다.

은상은 안영순씨의 '약초키홀더'와 조미행씨의 '한방복주머니', 동상은 곽인자씨의 '박달이 금봉이 드림캐쳐'와 전영선씨의 '약탕기 파우치', 양혜영씨의 '귀요미 한지'가 각각 차지했다.

안화순씨의 '전통한복 장신구', 안종윤씨의 '친환경 자작 LED', 이준우씨의 '박달이 금봉이 한옥액자', 박향숙씨의 '박달이 향초', 강미선씨의 '가방걸이'는 각각 입선했다.

대상을 받은 '박달재 부엉이 시계'는 박달이와 금봉이의 애달픈 사랑을 지켜본 부엉이를 형상화 한 작품으로 오랜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사랑을 표현한 작품이다.

대상에게는 상금 200만원을, 금상에게는 100만원을, 은상에게는 각 50만원을, 동상에게는 각 30만원을, 입선에게는 각 15만원을 준다.

입상작은 제천시에서 기념품 구입 때 우선 구매하고, 시 홈페이지와 홍보물 등을 통한 상품 홍보 지원 등의 특전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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