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예총(회장 민병제)은 '제17회 영동예술인상' 창작부문 수상자로 김미수(49·영동 영신여중 교사) 영동음악협회 부지부장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김 부지부장은 1989년 경북대를 졸업한 뒤 1992년부터 영신중학교에서 후진을 양성하며 국악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영신중학교 국악관현악단인 '해요락'의 지휘를 맡아 전국 단위 국악경연대회서 6차례 입상하고, 난계국악축제 공연 등을 통해 국악을 크게 홍보했다.

김 지부장은 오는 14일 영동읍 지전예식장에서 열리는 '제17회 예술인대회'에서 상패를 받는다.

한편 영동예총은 이날 창립 21주년을 맞아 테너 배하순씨 등 4명의 성악가를 초청해 공연행사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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