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소속사와의 법정 공방, 호화 여행 논란에 이어 '가짜 모성애' 의혹까지 불거진 탤런트 신은경(42)이 MBC TV '리얼스토리 눈'을 통해 심경을 고백한다.

신은경은 '리얼스토리 눈' MC 박연경을 만나 자신이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고 밝혔다. 전 시어머니가 폭로한 '가짜 모성애'에 대해서는 가족 간의 문제로, 시어머니와 직접 연락을 하지 않은 것은 맞지만 친정어머니가 아이를 데리러 갔었고 친정어머니를 통해 아들을 만나 왔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제작진이 만난 전 시어머니는 전 남편의 빚을 갚느라 고생했다는 신은경의 말이 거짓이라며 새로운 문제를 제기했다. 신은경을 연대보증 책임에서 제외시켰기 때문에 신은경이 빚을 떠안지 않았고 전 남편이 영화사에 진 채무 3억원과 이자 등 모두 5억원은 고향 친구가 갚았다는 것이다.

신은경을 둘러싼 논란의 출발이 된 소속사가 주장하는 하와이 호화여행, 1억원 대 옷값 사건 등에 관한 본인의 입장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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