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정은(41)이 동갑내기 금융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는 "김정은이 미국에서 3월 28일 결혼한다"며 "가족·친지·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조촐하게 스몰웨딩을 진행할 예정이다. 결혼 이후에도 가정 생활과 연기 활동을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은의 예비신랑은 외국계 금융회사에서 일하는 재미동포다. 두 사람은 약 3년간 사랑을 키워오다 부부로 맺어지게 됐다.

김정은은 1996년 MBC 탤런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이브의 모든 것'(2000) '여인천하'(2001) '파리의 연인'(2004) '루루공주'(2005) '울랄라 부부'(2012), 영화 '가문의 영광'(2012) '사랑니'(2005)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2008)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MBC TV 드라마 '여자를 울려'를 통해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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