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의회(의장 손수종)는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제244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음성군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상정안건을 처리하고 201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다.

군 의회는 이번 추경예산 심의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손달섭 의원(62ㆍ사진)을 위원장으로 이대웅 의원을 간사로 선출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운영되며, 심의한 예산안은 24일 임시회 본회의를 통해 승인된다.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당초 예산 4077억원에서 404억원이 증가한 4481억 원(9.9% 증액)으로 편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 증가 현황을 살펴보면 ▲농림해양수산 분야 106억원 ▲환경보호 분야 66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63억원 ▲문화 및 관광 분야 55억원 ▲수송 및 교통분야 36억원 ▲사회복지 분야 22억원 등이 증액됐고, 재원은 세외수입, 지방교부세, 국ㆍ도비 보조금 추가 확보 분으로 편성됐다.

이번 임시회는 18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24일 201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승인과 상정안건을 처리하는 것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 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손달섭 위원장은 “추경예산에 대해 군민의 요구사항과 행정수요를 모두 충족할 수는 없겠지만 철저한 검토를 거쳐 모든 분야에 골고루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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