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20일 진천생명과학고등학교 축구장에서 제주FC(빨강유니폼)와 진우FC가 기량을 겨루고 있다.

지난 20일 전국 50대 축구클럽대항전이 충북 진천군 진천읍에 위치한 생명과학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유영훈 군수를 비롯해 김종필 도의원, 각 기관단체장, 제주FC, 천안북부FC, 진우FC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이날 50대 축구클럽대항전은 진우FC(회장 최중복)가 주체ㆍ주관하여 친목을 다지는 친선경기로 이루어졌다.

50대 축구클럽은 2010년 시작으로 매년 제주와 천안시, 진천군을 차례로 순회하며 침목을 다지고 회원들과의 우정을 쌓고 있다.

이번 대회를 주최ㆍ주관한 진우FC 최중복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멀리 땅끝마을 제주FC와 천안북부FC에서 참석한 동료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축구게임을 하면서 부상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을 당부했다.
 

이어 최 회장은"앞으로 진우FC 회원들과 합심하여 전국에서 제일가는 축구동호회로 만드는데 몸과 마음을 바쳐 노력하겠다"고 굳을 각오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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