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장사들의 한판 승부 '17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가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

통합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증평군체육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대학부, 일반부에서 총146팀 1094명이 출전한다.

개인·단체전으로 치러지며 선수와 지도자, 학부모 등 총 4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결승경기는 TV로 생중계돼 인삼과 씨름의 고장 증평을 전국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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