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저녁 7시 30분 청주아트홀

 
충북도립교향악단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매ㆍ마ㆍ수)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가족음악회'가 오는 25일 저녁 7시30분 청주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가족음악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다양하고 부담 없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편안한 무대로 꾸며진다.

여는 무대는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뮤지컬 '브로드웨이 투나잇'에 나오는 여섯곡을 메들리 형식으로 시작하며 소프라노 신승아, 테너 이규철, 베이스 박광우 등 국내 최고의 성악가들의 화려한 협연으로 이어진다.

첫번째 협연으로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대부 OST'를 지역을 대표하는 성악가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베이스 박광우의 협연으로 진행된다.

성악가 박광우는 독일 에센국립 음대를 졸업하여 독일 에센 오페라하우스에서 솔리스트 및 상임단원으로 연주하였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충북대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이어서 미국 출신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호(Frank Wildhorn)의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와 '마이페어 레이디 OST'를 국내 최고의 소프라노 신승아의 협연으로 선보인다.

충북도립교향악단 5월 문화가 있는날, 가족음악회 좌석권은 공연세상(1544-7860)에서 예약가능하고, 만 7세 이상 입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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