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충북 진천군 이월면에 위치한 상신초등학교가 한국-유네스코학교로 지정되어 유네스코학교 현판식 행사를 실시했다.
충북 진천군 이월면에 위치한 상신초등학교(교장 김미영)는 1일 학생, 학부모, 교직원, 학교운영위원장(이화섭)이 함께한 가운데 한국-유네스코학교 현판식을 가졌다.

유네스코학교는 평화, 자유, 인권, 지속가능성 등 유네스코의 이념을 실천하는 학교로서, 1953년 15개국 33개 학교가 서로의 교육활동을 공유하는 유네스코학교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2016년 현재는 1만여개 이상의 교육기관이 유네스코학교 네트워크에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578개교, 도내 초등학교는 16개 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이에 상신초등학교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학교텃밭 노작체험 및 생태이해교육, 학교 숲 힐링 체험, 다양한 영어 교육활동과 국제문화이해 교육,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노인정 위문 봉사 활동 등 실천 및 체험 중심의 인성교육 프로젝트를 계획하였으며 한국유네스코위원회로부터 유네스코학교로 지정되어 1일 현판식 행사를 실시했다. 한 것이다

김미영 교장은 "올해 상신초등학교가 유네스코학교 네트워크 가입이 승인된 만큼, 평화, 인권, 문화이해 등의 유네스코 이념과 정신을 교육현장에서 실천함으로써 학생들이 건전한 가치관을 함양한 가슴 따뜻한 글로벌(GLOBAL) 인재로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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