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군립생거판화미술관 전경
충북 진천군립생거판화미술관은 진천군민을 위한 제1기 명품 미술교실인 '판화미술관에서 만드는 실크스크린' 수강생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착순 15명을 모집하는 이번 강좌는 23일부터 오는 7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판화의 역사 ▲수제 종이 만들기를 통한 판화의 탄생과 발전 배경 이해 ▲참여자가 직접 실크스크린 제작ㆍ인쇄 등을 체험하게 된다.

수강생 전원은 단색 판화 2점, 다색판화 1점과 참여자가 제작한 판화작품을 화룡한 에코백 1개를 결과물로 가져갈 수 있다.

군은 이번 미술교실이 일상생활에서 친숙하게 활용되고 있는 공판기법인 실크스크린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숙 군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이번 강좌가 판화작품을 직접 제작해보는 경험을 통해 판화미술에 대한 친근감 형성과 전국에서 유일한 판화미술관에서 진행하는 판화교육을 통해 명품도시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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