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물안뜰체험관 일원에서

충북 진천군 백곡면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물안뜰체험관 일원에서 제2회 청정백곡 참숯마실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백곡지역의 특화자원인 참숯을 테마로 주민들이 함께 즐기며 공동목표인 참숯의 가치를 찾고 주민소득과 연계해 살기 좋은 청정백곡을 가꾸기 위해 마련됐다.

'화합하며 더불어 사는 곳, 청정백곡!'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숯부작 경연대회, 숯검댕이컨테스트, 숯불요리경연, 길놀이 등이 개최된다.

특히, 가족마실음악회는 ▲김경진의 전자바이올린 연주 ▲준 메이드의 포크송 ▲김영학의 섹소폰 연주 ▲이준식의 가곡 등 다채로운 음악향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숯부작체험, 목초액 족욕체험, 참숯사진 전시회, 동아리작품 및 야생화 전시회 등 참여·체험프로그램과 먹거리장터, 지역농특산품 판매장 등이 운영된다.

참숯마실축제는 주민주도형 축제로 사회단체별로 단위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문화전문가들이 실무추진단에 참여해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한편, 청정백곡 참숯마실축제는 농림축산식품부 선정 2016년 농촌축제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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