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에 반전,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없다'. 귀여운 외모를 재료로 순수하고 건실한 이미지를 팔던 연예인의 민낯이 드러났다.

한류스타, 그룹 'JYJ' 박유천(30) 이 한순간에 곤두박질쳐졌다.

화장실 '성폭행 논란때문이다. 지난 10일 유흥주점 내 화장실에서 20대 여성 A씨를 '강제로'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했다. 그러나 무슨일인지 고소자 A씨는 "강제성이 없었다"며 소를 취하하고 사건이 덮히는가 했더니 악재가 또 터졌다. 바로 다음날 또 다른 여성 B씨가 같은 혐의로 박유천을 고소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박유천 전담팀'까지 꾸렸다. 박유천은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혐의가 밝혀지면 연예계에서 은퇴하겠다"는 초강수를 들고 나왔지만, 일이 이렇게 된 이상 혐의와 무관하게 씻을 수 없는 오명이다. '사실무근', '무혐의'를 주장하지만, 이미 스타의 체면은 구겨질대로 구겨졌다.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다 생긴 일이어서 더욱 지탄을 받고 있다. 인기 연예인, 한류스타 박유천은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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