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충북 진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다문화학생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충북 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민병석)은 12일 진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초ㆍ중등 다문화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제5회 진천 다문화학생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교사들과 학부모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한국어 말하기와 부모 모국어 말하기를 다문화와 관련 있는 자유주제로 각각 3분씩 발표하는 것(총 6분)으로 진행되었고 참가학생 12명은 부모모국어인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등 4개국 언어로 발표했다.

이 대회는 다문화학생의 이중언어 재능을 조기에 발굴하여 글로벌 인재 육성의 발판을 마련하고 모든 학생의 다문화 인식개선과 수용성 제고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대회에서 초등부와 중등부 최우수상 입상자는 충청북도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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