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18)가 '10대 소녀'라고는 믿기 어려운 침착함을 뽐내며 자신의 이력에 또 하나의 우승컵을 추가했다.리디아 고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레이크 머세드 골프장(파72·6925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윙잉 스커츠 LPGA 클래식 마지막 라운드에 임했다.리디아 고는 동갑내기 브룩 헨더슨(캐나다)
"제 생애 두 번째로 기억에 남을 샷입니다."연장전에서 극적인 샷이글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챔피언십(총상금 180만 달러) 우승을 차지한 김세영(22·미래에셋)이 밝힌 우승 소감이다.김세영은 19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 오아후섬 코올리나 골프클럽(파72·6383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4회 충주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충북 충주시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다.대한조정협회가 주최하고 충주시와 2015 광주하계U대회조직위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중등부·고등부·대학부·일반부 남녀 8부문 37종목에 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충주에서는 칠금중(여)·충일중(남)·충주여고·국원고(남)·충주시청(남녀)
빈볼을 던져 퇴장됐던 한화 이글스의 투수 이동걸(32)이 벌금과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김성근 감독과 한화도 벌금을 내야 한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야구회관에서 상벌위원회를 열어 이동걸에게 제재금 200만원과 출장정지 5경기를 부과했다.이동걸은 지난 12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5회말 황재균에게 몸에 맞는
최홍만(35)과의 혈투로 팬들에게 잘 알려진 격투기 스타 밥샙(41ㆍ미국)이 국내 종합격투기 단체 로드FC 부사장이 됐다.로드FC는 6일 밥샙이 박상민 부대표와 공동 부사장 겸 글로벌홍보사업부문장으로 활약하게 됐다고 밝혔다.밥샙은 "정문홍 대표가 해왔던 격투기 발전에 대한 노력을 알고 있다. 수년간 함께 하며 직접 보고 느꼈다. 이번에 동참하게 된 계기도
충북 증평군체육회 소속 이진아 선수가 2015 보은한식장사씨름대회에서 무궁화급(75kg이하)에서 우승을 차지하여 지난 설날장사씨름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 무궁화장사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5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펼쳐진 무궁화장사 결정전에서 이진아는 2014 여자천하장사 엄하진(대구미래대)를 상대로 2-1로 누르고 시즌 2관왕에 등극했다.이미 이진아 선수
루키 박성준(29)이 PGA 투어 셀 휴스턴오픈에서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박성준은 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험블의 휴스턴 골프장(파72·7441야드)에서 열린 대회(총상금 660만 달러)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1개를 쳐 4언더파 68타 공동 15위에 이름을 올렸다.이날 5, 6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한 박성준은 8번홀에서 10
사흘 내내 선두를 지키던 이미림(25·NH투자증권)이 마지막 라운드에서 무너졌다.한국(계) 선수들의 2015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연속 우승 기록도 6경기에서 막을 내렸다.이미림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바드의 아비아라 골프클럽(파72·6593야드)에서 열린 KIA 클래식(총상금 17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
SK 와이번스 김용희 감독이 14년5개월18일만에 승리를 맛봤다.SK는 29일 오후 2시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2015 타이어뱅크 KBO 정규리그에서 엔드류 브라운의 5타점 활약에 힘입어 7-3으로 승리했다.지난 2000년 10월10일 삼성 감독으로 재임하면서 인천 SK를 상대로 문학구장에서 4-0으로 이긴 것이 김용희 감독의 마지막 승리 기
슈퍼루키 김효주(20·롯데)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TBC 파운더스컵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김효주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의 피닉스 와일드파이어 골프장(파72·6583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쳤다.중간합계 16언더파 200타를 적어낸 김효주는 2위 스테이스 루이스(미국)에 2타 앞서며 시즌 첫 승 가능성
[진천] 박병모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사랑의 장애인 어울림 탁구대회를 19일 군 장애인복지관에서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장애인들이 운동을 통해 신체활동의 기회 제공 및 건강, 체력증진과 자신감·안정감을 주어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개최됐다.또한, 교류전을 통해 탁구동아리 이용 고객 뿐 만 아니라 타인과의 유대관계 향상 도모를 목적으로 한다.참가 선수 및 보호
충북 충주시청 복싱팀이 국가대표 2차 선발대회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3개 등 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정상을 향해 한발 더 진화했다.19일 충주시청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경남 남해군 남해체육관에서 열린 2차 선발전에 충주시청 복싱팀은 –75㎏급의 황룡(31)을 비롯해 남자선발부 4명, 여자선발부 1명 등 5명이 출전해 정재
금지약물 양성반응으로 국제수영연맹(FINA) 청문회에 회부된 수영선수 박태환(26)을 돕기 위한 대응팀이 19일부터 스위스 로잔으로 향한다.16일 대한수영연맹에 따르면 수영연맹과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오는 19일 청문회가 열리는 스위스행 비행기에 오른다.19일에는 대한수영연맹 정일청 전무와 김동권 사무국장, 통역 담당 직원이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21일에는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신성' 최민정(17·서현고)이 처음으로 나선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최민정은 15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순위 포인트 89점을 획득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에서는 각 종목 순위에 따라 점수를 준 뒤 총점으로 종합 우승자를 가린다. 각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는 기성용(26·스완지시티)이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한 시즌 최다골 기록에 도전한다.기성용의 스완지시티는 오는 28일 자정(한국시간)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번리와 2014~2015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스완지시티의 해결사로 우뚝 선 기성용이다.그는 지난 22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재미동포 제임스 한(34·한국명 한재웅)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생애 첫 승을 신고했다.제임스 한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리비에라CC(파71·7349야드)에서 열린 PGA투어 노던트러스트오픈(총상금 67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연장 접전 끝에 더스틴 존슨(31·미국)을 따돌리고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그는 2013년
'루키' 김세영(22ㆍ미래에셋)의 역전 우승 DNA가 미국에서도 통했다.김세영은 9일(한국시간) 바하마의 파라다이스 아일랜드 골프장(파73ㆍ6650야드)에서 끝난 LPGA 투어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총상금 130만 달러·약 14억2000만원)에서 정상에 올랐다.짜릿한 역전 우승이었다. 선두에 2타 뒤진 채 최종 라운드에 임한 김세영은 16번홀 파세이브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가 세계 골프 랭킹 최연소 1위 자리를 예약했다.리디아 고는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오칼라의 골든 오칼라 골프클럽(파72·6541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츠 골프 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해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리디아 고는 시즌 첫
전국 마라톤 마니아들의 축제인 ‘반기문마라톤대회’ 지원을 위한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필용)가 처음으로 출범됐다.충북 음성군체육회는 2일 음성체육관 내에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개최하고 체계적인 반기문마라톤대회 지원에 나섰다.조직위원은 음성군 관내 주요기관장과 읍ㆍ면체육회장, 종목별연합회장, 대한육상경기연맹 및 충북육상경기연맹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이날 조직위원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2015 시즌에 대비해 제주도·예천·울산 등 남해안 일원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5개 팀 50명의 선수단을 보유한 충주시청팀은 1월부터 복싱 팀을 시작으로 육상부, 배드민턴부, 조정부가 각각 전지훈련 길에 올랐다.복싱 팀은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울산시·원주시·여수시를 순회하며 체력훈련·기술훈련·경기운영능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