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22일 북한배경학생의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적응과 성장을 위한 맞춤형 교육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북한배경학생들은 가정과 사회, 학교에서 언어뿐만 아니라 문화적 차이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가 많아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지원이 절실하다.이에, 도교육청과 국제교육원은 북한배경학생 한 명 한 명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맞춤형 교육지원을 하고 있다.대표적 프로그램으로는 '탈북학생 맞춤형 멘토링'과 '탈북학생 적응캠프' 가 있다.'탈북학생 맞춤형 멘토링'은 북
호국영령과 충북도민 안녕을 기원하는 영산재가 21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봉행된다.올해로 21번째 개최된 영산재는 충북 영산재보존계승연구회와 영산재청년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와 증평군, 증평불교사암연합회 등이 후원했다.행사에는 원로 스님을 비롯해 각급 기관사회단체장과 일반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다.영산재는 불교에서 영혼을 천도하는 의식이다.부처의 설법을 소리와 무용으로 표현한 종합 불교예술로서 2009년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됨과 더불어 국가 무형문화재 제50호로 지정됐다.이날 행사는 식전행사 ‘시련의식’을 시작으로
충북 충주박물관은 오는 5월 10일부터 5월 31일까지 매주 금요일, 4회에 걸쳐 전통문화학교를 운영한다.전통 문화학교는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중원문화권을 직접 돌아보며 진행되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박물관은 충주 외에도 단양, 영월, 괴산 등 관외 지역의 현장 체험 위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수강생 모집 기간은 22일부터 30일까지이며, 인터넷 접수(충주시 통합예약시스템)로 신청을 받는다.박물관은 1회차에 탄금대를 시작으로 창동 마애불, 루암리 고분군, 고구려비 전시관, 봉황리 마애불상군 등 충주 일
충북 진천군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반영하고 인공지능(AI), 국제 감각 기르기에 중점을 둔 2024년 국제 문화 교육특구 세부 추진 계획을 확정, 본격적으로 사업 운영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올해는 3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외국어 교육 기반 구축 ▲글로벌 인재 양성 ▲문화의 국제화 ▲교육 문화의 국제화 등 4개 특화사업 분야 14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진천 국제 문화 교육특구는 지난 2013년 충북 도내에서 유일하게 지정된 이래 2025년까지 398억 원의 예산을 활용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외국
충북 음성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에서 추진하는 2024년 문화관광축제 과제지원 공모사업(해외홍보)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해외홍보 공모사업은 해외 인지도와 방문객 유치 확대를 위한 현지 홍보, 판촉을 지원한다.전국 45개 문화관광축제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1·2차 심사를 거쳐 공모를 진행했으며 ▲실행 가능성 ▲지원 필요성 ▲지속 가능성 ▲전담조직 역량 ▲기대효과를 중점으로 평가했다.그 결과, 24-25 문화관광축제(현행·명예) 45개 중 음성품바축제를 포함해 총 9개 축제가 선정됐다.이번 선정으로 군은 ▲
판화가 김준권 화백이 20일 청남대 대통령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작품 전시회를 개최 한다. 이번 전시는 40여년을 목판화에 집중해 온 김준권 작가의 작품을 전시해 목판화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김준권 작가는 "목판화란 것은 죽은 나무를 사시 살려내는 일"이라며 " 오늘도 나는 내가 진정 살려낸 것이 무엇인가 되묻지 않을 수 없다"면서 " 피나무, 은행나무, 배나무, 등 그동안 작업한 총 650여 작품을 정리하고 보니 나무도 종이도 참 많이 다루었다"고 말했다.김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교육과(서양화)을 졸업하고 중국 루쉰 미술
충북 증평군의회 최명호 의원이 18일 열린 제193회 증평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증평군 지속가능발전 이행을 위한 제언’이란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최 의원은 “2015년 UN총회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채택하였으며, 우리 정부도 공동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우리 사회에 처한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수립하고, 관련 정책들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한국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보고서 2024에 따르면, 글로벌 수준의 지속가능발전목표는 세부목표 15% 정도만이 설정한 목표를
(재)증평군민장학회는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2024학년도 증평군민장학회 장학 증서 수여식’을 가졌다.이날 수여식에는 학부모와 장학생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증평군민장학회는 올해 261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총 2억 671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이는 지난해 대비 장학생 60명, 장학금 6810만원 증가했다.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바른인성 장학생 74명 ▲예체능특기 장학생 16명 ▲재학성적 우수 장학생 45명 ▲우수대 재학 장학생 6명 ▲입학성적 우수 장학생 63명 ▲지역대학교 입학 장학생 1명 ▲우수대 입학 장학생 22명
충북 음성군은 금왕읍 용계저수지 둘레길에 35편의 시화판을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천혜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용계저수지 둘레길에 35편의 아름다운 시(詩)가 게시돼 오가는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해당 시들은 금왕읍 주민자치센터의 ‘시창작 교실’을 통해 등단한 시인들의 작품으로 용계저수지를 보고 느낀 바를 주제로 하고 있다.금왕읍 주민 A씨는 “둘레길을 돌며 시 한 편, 한 편을 읽는 즐거움이 매우 크다”며 “특히 시들이 용계저수지를 주제로 해 더욱 마음에 깊이 남는 것 같다”고 말했다.석철한 산림녹지과장은 “금왕읍 출신의 시인
충북 음성군 소이면 갑산리 체리마을에 체리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갑산 체리마을은 전형적인 농촌 마을로 돌담, 당산나무, 쉼터와 전통 가옥 등 농촌다운 경관이 아름다운 마을로 체리를 집단으로 재배해 수확하고 있다.
충북 청주시 복대동 솔밭근린공원 일원이 올해 여름 보랏빛 향기로 가득할 예정이다.청주시는 흥덕구 복대동 솔밭근린공원 내 소나무숲에 맥문동 총 12만본을 식재한다고 18일 밝혔다.이 사업은 지난해 9월 청주시와 SK하이닉스 간 체결한 ‘1사 1공원 행복가꾸길’ 협약으로 시작됐다.시는 사업비 총 3억원을 투입, 지난해 맥문동 12만본을 식재했으며 올해 5월까지 12만본을 더 식재해 총 24만본(5000㎡)의 맥문동 꽃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특히, 맥문동은 그늘진 곳에서도 잘 자라는 특성이 있으며, 여름철(7~8월)에 보라색의 꽃이 피는
충북 진천군 대표 축제인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가 19일 문백면 농다리 일원에서 개막한다.올해로 24회를 맞는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는 `천년의 농다리를 넘어, 청룡의 품으로'라는 주제로 3일간 일정으로 펼쳐진다.축제 개최 이래 4월에 진행하는 것은 처음으로 초평호, 농다리를 중심으로 하는 절경을 완연한 봄기운과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이번 축제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변화로 기존 농다리 전시관을 대체하는 농다리 스토리움 개관, 방문객 편의를 위한 농다리 임시 부교 설치, 불꽃놀이를 대체한 참숯 낙화 쇼를 즐길 수 있
충청북도교육청은 18일 '학교 위원회 운영 정비'에 대한 공문을 학교에 안내하고 학교 행정 업무 효율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2024학년초, 학교 업무의 효율성을 위하여 '학교 업무효율화 추진 계획'을 전체 학교에 시행했으며, 한 발 더 나아가 학교 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비법정 위원회에 대한 정비 사항을 안내하게 된 것이다.학교는 기본 10여개 정도의 법정위원회를 운영하고 안건에 따라 14개의 비법정위원회가 운영되고 있다.빈틈없고 적법한 교육활동을 위해 필수적인 절차이지만 유사 위원회의 중복적인 구성과 운영은 불필
대한체조협회에서 주최하고 충북 제천시체조협회에서 주관하는'제79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가 19일부터 21일까지 제천체육관에서 개최된다.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는 1946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지난 3월 대한체조협회와 제천시가 2027년까지 제천에서 장기 개최 협약을 맺은 대회이다.전국에서 63개 팀 334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중‧고‧대학 및 일반부로 나뉘어 각각 남자부와 여자부 경기가 진행되며, 19일 여자부 예선과 20일 남자부 예선을 거쳐 21일 10시에 남녀 종목별 결승이 치러진다.제천시체
충북 진천군은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 2일 차인 오는 20일 오전 9시 30분부터 ‘2024 봄 레이크사랑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충청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천군체육회가 주관하는 걷기대회는 봄과 가을 두 시즌으로 나눠 충북 도내 11개 시군에서 릴레이로 개최되고 있다.진천군은 충주시에 이어 두 번째로 농다리 축제 기간에 맞춰 걷기 대회를 개최하게 됐으며, 대회에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이날 행사는 오전 9시 30분 농다리 축제 개회식을 시작으로 A코스(농다리→초평호 미르 309→제1 하늘다리→초롱길→농
‘2024 증평 자전거대행진’이 오는 20일 오전 9시 충북 증평군 보강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증평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녹색도시 증평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자전거를 소유한 증평군민 누구나 자전거 대행진에 참여할 수 있다.이날 행사는 오전 9시에 보강천 체육공원을 출발해 형석중, 자전거공원을 지나 도두물보 목교, 송산보도교를 돌아오는 풀코스(10km)부터 모든 연령이 즐길 수 있는 미니코스(3.3km)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되며 자전거
충북 청주시가 베트남 관광의 핵심 도시 하롱시와 교류협력을 위한 뜻을 모았다.이범석 청주시장은 16일 베트남 꽝닌성 하롱시를 방문해 응웬 티엔 떵(Nguyen Tien Dung) 인민위원회 인민위원장을 만나 양 도시 간 관광, 기업, 경제 분야에 대한 교류 확대를 타진하기로 합의했다.하롱시는 유네스코 자연유산으로 세계적 명성을 가진 하롱베이가 있으며, 썬월드 하롱베이 테마파크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통해 매년 세계적으로 1,4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는 베트남 관광의 핵심 도시다.꽝닌성 산업단지를 통해 다양한 산업 기업들이 투자
충북 제천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2024 지역 관광교통 개선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17일 밝혔다.지역 관광교통 개선 공모사업은 지역 관광교통 여건 개선을 통한 수도권 집중 외국인 관광객(2022년 기준 96.5% 수도권 방문, 서울 82.4%, 경기 14.1%)의 방한 시장 다각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지역 관광 활성화 사업으로 2024년도 전국 지자체 대상 공모를 통해 제천시와 용인특례시 2곳이 선정되어 최대 3억 45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이번 공모사업은 오는 6월까지 한국관광공사의 전문 컨설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1동 주민자치회(회장 위근수)는 16일 자매결연지 봉양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백미 34포(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봉양읍은 전농1동 주민자치회와 2017년에 자매결연을 맺고 양측 문화축제행사,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등 상호 초청과 방문을 통해 교류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하고 있다.
충북 진천군에서 17년 만에 열리는 제63회 충북 도민체육대회의 세부 프로그램이 확정되며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진천군은 그동안 도민체육대회에서 볼 수 없었던 수준의 메가 이벤트를 줄줄이 예고하고 있다.가장 먼저 포문을 여는 것은 국가대표 선수들의 사인회다.국가대표선수촌을 품고 있는 진천군의 명성에 걸맞게 유명 국가대표 선수들이 제63회 충북도민 체전을 빛내기 위해 지원사격에 나섰다.배드민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용대를 필두로 같은 종목의 안세영과 골프선수 홍진주, 최나연, 사격의 진종오와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이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