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4일 대만 관광객 189명이 탑승한 관광 전세기가 청주국제공항으로 입국한다고 밝혔다.지난 2월 8일~10일에 756명의 첫 단체관광객에 이은 두번째 단체 관광객 입국으로 충북 관광 5000만 달성의 순풍에 돛을 달았다.이번 대만 관광객들은 무심천의 만개한 벚꽃구경, 삼겹살 거리 만찬 및 청주 명물 쫄쫄호떡, 진천 농다리 등 충북에서 봄나들이를 즐긴 후 맛집을 경험하게 된다.이날 도 관계자는 대만 관광객 입국을 축하하기 위해 4일 오후 3시 티웨이항공편으로 입국하는 탑승객 189명의 환영 행사를 가졌다.입국 여객에게는 도에
충북 진천군이 전월 대비 400명 이상의 인구 증가 소식을 알리며 18년 연속 인구 증가 기록 달성에 시동을 걸었다.행정안전부 주민등록통계에 따르면 진천군의 3월 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는 8만 6370명으로 전월 8만 5958명 대비 412명 증가했다.군의 인구는 지난 2006년부터 2023년까지 17년 연속 증가를 이어가고 있었으나 일자리를 찾아 진천으로 모여드는 근로자들의 자리 잡을 공동주택이 부족해 꾸준했던 인구 증가세가 더딘 흐름을 보였었다.하지만 이번 3월부터 충북혁신도시 내 동일하이빌 파크테라스(1010세대)와 이월면 금
충북 청주시가 거동이 불편해 병원 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돼 준다.청주시는 지난해 청원구 지역에서 시범 운영했던 ‘이동지원서비스’를 어르신들이 이해하기 쉬운 ‘병원동행서비스’로 명칭을 변경하고 서비스를 청주시 전 지역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병원동행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해 누군가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 병원진료가 어려운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활지원사나 돌봄매니저가 접수, 수납, 진료, 약 처방까지 동행하며 도와주는 돌봄서비스다.2023년 청원구 지역에 시범 운영한 결과 148명의 어르신
충북 음성군 제8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평화기념관에서는 평화기념관을 방문하는 군민과 관람객을 위해 다채로운 4월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토요일에는 ‘가정의 달을 기다리며, 미리 만들어 보는 원형 카네이션 꽃다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는 비누 꽃을 원형 볼에 담아 카네이션 꽃다발을 만드는 것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미리 준비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공예 체험이다.일요일에는 ‘MBTI 향수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한다. MBTI 검사는 현재 가장 널리 사용되는 성격 유형 검사이며, 유형 분석 후 어코드를 사용해 나만의
충북 단양군이 지난 2일 매포읍 평동리에서 일어났던 기름유출 사고와 관련해 대책 회의를 3일 열었다.이번 회의는 김문근 단양군수가 주재해 법령 저촉 사항과 제도적 결함 여부, 구상권 청구 등 세부적인 대책을 논의했고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관계 부서들이 모여 토론했다.김 군수는 ▲재생연료유 위험물 여부 확인 ▲책임 소재 검토 ▲중대재해와 유사했던 이번 사건의 시사점 ▲대형차량 안전규격 점검 ▲재난 대응 태세 확립 등을 지시했다.군은 언제든 유사한 재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방독면, 헤드랜턴 등 장비와 시설을 점검할 예정이
충북 충주시립도서관은 제2회 도서관의 날(4.12) 및 도서관 주간(4.12-18)을 맞이하여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라는 주제로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도서관의 날 및 도서관 주간은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로 지정되어 전국 도서관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시는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도서관의 중요성을 알리고 책과 도서관을 매개로 하는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주요행사는 ▲영화 라라랜드와 함께 ‘황홀한 사랑과 격렬한 열정’이라는 주제로 ‘영화 인문학’ 특강
충청북도의 새 이름 ‘충북, 대한민국 중심에 서다’가 3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5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 브랜드슬로건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특히 이번 대상 수상은 작년 가공식품 부분 ‘못난이 김치’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으로 명실공히 충북의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세계 3대 국제광고제 중의 하나인 뉴욕페스티벌(New York Festivals)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은 이미지 파워 및 소비자 파워, 글로벌파워 등 종합호감도를 바탕으로 산출되는 국가브랜드 경쟁력지수(NCI)에 따라 국가자산으로서 가장
충북 진천군이 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4년 제15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ESG 선도 도시’ 부문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은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 페스티벌이 주관하며 대한민국의 가장 가치 있고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군은 이번 수상으로 ▲2022년 생거진천 쌀 ▲2023년 기업 하기 좋은 도시에 이어 3년 연속 국가브랜드대상 선정의 금자탑을 쌓게 됐다.ESG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머리글자를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ㆍ세종지부 4일부터 자동입체유방초음파 장비를 도입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이번에 추가 도입되는 초음파 기기는 인공지능(AI)탑재, 3차원 영상 촬영을 통해 다양한 판독기술로 빠르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한 자동유방초음파 장비입니다. 검사 시간의 감소로 신속함이 증가되었고,또한 세계 유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승인을 받았으며, 유방암 진단 정확도 및 검사효율성도 검증된 장비이다. 차재구 본부장은 “건협 충북세종지부의 자동입체유방초음파 도입으로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최신 신규
충북 증평군은 오는 17일 증평읍사무소에서 지역 내 주민의 법적 권익 보호를 위해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은 경제적·지리적 여건으로 평소 법률구조를 받지 못하는 농어촌지역, 복지시설 등 거주 서민들을 위해 생활 속으로 직접 찾아가 무료 법률상담을 해주는 제도이다.군은 지역 내에 상설 법률상담창구가 없어 사법절차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매년 충북도의 지원으로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해 오고 있다.상담 분야는 ▲임금, 임차보증금 반환, 손해배상 등 민사 사건 ▲이혼, 재산분할 등 가사
2일 오전 4시55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석곡동 캠핑카 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20대와 인력 51명을 투입, 1시간50여분 만에 불을 껐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내부 334㎡와 캠핑카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억94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충북 충주시 보건소는 간접흡연 및 3차 흡연의 피해를 측정하기 위해 6~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모발 니코틴 검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모발 니코틴검사는 흡연가정 어린이의 모발 10~15가닥을 채취하여 모발에 축적된 니코틴을 정량화하는 검사법이다.특히, 머리카락 속의 니코틴은 모발의 모낭에서 최대 3개월까지 검출되며, 니코틴의 체내 분해 생성물인 코티닌은 최대 1년까지 모발에서 발견됨에 따라 간접흡연의 피해에 대한 수치를 데이터화 해 가족 흡연자들의 금연 유도를 도모하고 있다.보건소는 4월 3일부터 12일까지 관내 영·유아 및
충북 제천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을 위한 농업정보 제공과 시민들의 여가생활 증진을 위해 최근 센터 내 원예치료 도서관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개방했다.760㎡ 규모로 마련된 원예치료 도서관에는 200여 종의 허브와 초화류가 식재돼 있고, 더불어 농업 관련 도서 1500여 권도 비치되어 있다.원예치료 도서관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센터 내 아열대스마트온실 옆에 위치해 있으며, 시민들에게 연중 개방해 운영할 예정이다.센터 관계자는 “원예치료 도서관은 여러 식물들을 곁에 두고 잔잔한 음악을 들으며 책을 읽을 수 있는 이색적인 힐링
충북 단양군이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일자리 정책에 시동을 건다.군은 ‘2024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지난달 말일 군 홈페이지에 공시하며 고용률 76%와 취업자 수 1만 6800명 달성을 위해 본격적인 사업에 나선다.올해는 ‘단양맞춤형 (탄)력적인 (탄)탄대로 (한)평생 일자리 실현!’을 슬로건으로 지역경제를 되살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군민 맞춤형 고용 안정망을 구축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구체적으로 실현할 계획이다.군은 ▲탄탄한 계층 맞춤형 일자리 ▲탄탄한 지역특화형 일자리 ▲탄탄한 스마트 농
충북 진천군의 대표 축제인 제24회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동양 최고(最古) 돌다리인 농다리 일원에서 열린다.군은 매년 5월 말 개최하던 축제 시기를 봄꽃이 피기 시작하는 4월로 조정해 현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싱그러운 봄기운을 전달하는 한편 17년 만에 진천에서 열리는 제63회 충북 도민체육대회를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는 계획이다.‘천년의 농다리를 넘어, 청룡의 품으로’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각종 체험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여기에 ‘판’이 바뀐 농다리 축제를 선보일
충북 음성군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서동경 부군수 주재로 2025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1월부터 계획을 수립하고 2차에 걸쳐 발굴한 신규사업과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꼼꼼한 점검과 예산확보 전략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군에 따르면 정부예산 편성 일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서는 4월 말까지 국고보조사업을 신청한다.그 후에는 중앙부처별 예산편성 실무부서 검토를 거쳐 5월 말까지 중앙부처에서 기획재정부로 예산안이 제출되므로 4~5월은 정부예산 확보의 성패가 결정되는 중요한 시기다.이에 따라 군은 이
충북 청주시는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7, 8월 혹서기 제외) 매월 1회, 육거리종합시장, 가경터미널시장, 밤고개자연시장에서 ‘전통시장 릴레이 거리공연’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시는 전통시장과 문화예술을 융합시킨 일상 속 문화풍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3년부터 청주형 특수시책으로 ‘전통시장 릴레이 거리공연’을 추진하고 있다.오는 12일 밤고개자연시장을 시작으로, 24일 육거리종합시장, 26일 가경터미널시장에서 공연이 열린다.(사)청주예총 연예예술인협회의 주관 아래 대중가요·트로트·국악·부채춤·퓨전장구 등 다양한 장르 5개 팀이
충북 증평군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분 도시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20분 도시 제안 공모전은 도보, 자전거, 자동차 등으로 20분 안에 생활 서비스를 누리고 살 수 있는 대한민국의 중심 도시를 만드는 데 주민이 참여해 지역의 미래를 직접 설계해보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적극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공모 분야는 ▲20분 생활권 도시 ▲스마트 도시 ▲탄소중립 도시 3가지 분야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다.접수 기한은 오는 5월 17일까지며, 군정 발전에 관심이 있는 충북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국민 제안 담당자 이메일(gh
충북 증평군이 저소득 청년층에게 월 5만원씩 1년간 최대 60만원의 월세를 지원하는 청년 월세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이 사업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해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마련된 전액 군비 지원사업이다.사업 대상은 신청일 기준 증평군에 주소를 둔 18~39세(1984~2006년생) 청년으로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이고 월세 50만원 및 임차보증금 5천만원 이하 주택에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무주택자다.지난해 12개월의 월세를 지원받은 청년도 신규로 신청할 수 있다.신청기간은 이달 1일부터
충북 충주시는 1일 바른맨발걷기방법과 맨발걷기지도방법 등을 배우는 ‘맨발걷기지도자 양성 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맨발걷기지도자 양성 과정은 충주시보건소와 평생학습과의 협업으로 오한진 가정의학과 교수를 비롯한 한국워킹협회의 전문 강사들을 초빙해 오는 26일부터 6월 28일까지 총 10회로 진행된다.수업은 주 1회 오후 2시~4시까지 충주시평생학습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교육은 오한진 가정의학과 교수의 ‘맨발걷기 안전수칙과 하지근육강화 운동법’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시작으로 ‘맨발걷기의 효능 및 장점 12가지’, ‘맨발걷기의 정석 어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