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산업단지에 소재한 한국도자기가 40여 일간의 긴 휴식을 마치고 10일 생산재개에 들어갔다.이날 오전 7시 40분 한국도자기 1공장 입구로 통근버스 7대가 줄줄이 도착하며 근로자들의 출근이 시작됐다.긴 휴식 뒤의 생산 재개이지만 근로자들은 평상시처럼 별다른 행사 없이 바로 업무 복귀를 위한 준비 작업을 시작했다.지난 8일 점화된 1공장과 2공장의 가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6월에 정식하여 고온기에 착과되고 수확하는 여름 수박의 착과율 향상과 피수박 발생 억제를 위해 하우스 환경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여름철 고온기에 자라 8월에 수확하는 수박은 온도가 높고 생육 속도가 빨라 수정부터 수확까지 약 30~35일 정도 소요된다. 이때 피수박이 발생하는데, 발생원인 중 가장 크게
충북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시종)는 엑스포 행사기간 중 관람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괴산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충청북도에서 개최된 국제행사 중에서는 처음으로 지역상품권 제도를 도입ㆍ시행한다.엑스포 관람객이 입장권 1매를 구입하면 행사장에 조성된 각종 전시시설을 둘러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입장요금의 반은 지역상품권으로 사용할 수
충북 음성군은 지방자치단체 구성원에 대한 회비적 성격인 균등분 주민세를 4만6384건에 8억4000만원을 과세했다.균등분 주민세 납세의무자는 개인균등분의 경우 음성군 관내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 개인사업자균등분은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4800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 법인균등분은 관내 사무소 또는 사업소를 둔 법인이다.개인균등분은 가구당 세대주에게
파행 일보 직전까지 간 '충북형 무상급식'의 해법을 찾을 토론회에 참여하기로 한 충북도가 잔뜩 뜸 들이고 있다.9일 충북도의회에 따르면 13일 오후 2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릴 무상급식 토론회에 나설 패널 2명씩을 선정해 통보하라고 요구했으나 도는 이 날 오전까지 이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도의회가 정한 명단 제출 마감기일은 7월 31일이었다. 9일째 감
충북지역에 내려진 폭염특보가 모두 해제되면서 무더위가 한풀 꺾였다.10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충주 23.7도, 단양 23도, 청주 23도 등 충북 지방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5도 이상 떨어졌다.이날 낮 최고기온은 청주 32도, 충주 31도, 추풍령 30도 등 30∼32도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도내 전역에 발효된 폭염특보는 9일 오후 6시를
K-water(한국수자원공사) 충청지역본부는 8일과 15일 오후 7시30분 대청댐 좌안 광장에서 '대청호 별빛 음악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대청호 좌안 광장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에는 '평송청소년오케스트라'의 레미제라블, 007 등 대중에게 친숙한 유명 영화 OST를 연주한다.2002년 창단된 평송청소년오케스트
충북 옥천군은 주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하반기 지방재정을 집중적으로 집행한다고 7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전체 예산 3670억원 가운데 80.1%인 2940억원을 11월 30일까지 집행하기로 했다.군은 기본경비와 운영비 등을 필수 소요 위주로 집행하고, 불요불급한 지출을 억제해 재정집행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충북 진천군은 오는 13일까지 2015년 충청북도 사회조사를 수행할 조사요원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에 모집하는 통계 조사요원은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실시될 통계 조사요원으로 조사관리자 4명, 조사원 20명 등 총 24명이다.자격조건은 만 18세 이상 고등학교 졸업정도의 학력과 사명감, 책임감이 투철한 사람으로 과거 통계조사 경험자 및 조사
충북 진천군은 최근 장애인 주차구역에 불법주차가 만연되고 있어 주민들의 관심과 성숙한 준법의식을 촉구하고 나섰다.군에 따르면, 관공서, 마트, 아파트 등 공동 다중이용시설에는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이 지정돼 있다.올해 상반기 불법주차 신고건수는 7건인 반면 지난 7월 한 달 동안 신고 된 건수는 무려 23건에 달하고 있다.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불법 주차된
충북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는 친환경 유용 미생물을 자체 생산해 농업인들에게 무상으로 공급한다.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유산균과 효모를 혼합한 생균제와 광합성균 2가지 미생물제제를 공급하고 있다.생균제는 축산농가에서 보조 사료로 사용되며, 광합성균은 수박, 오이 등의 시설채소 농가들이 많이 활용하고 있다.생균제는 ▲한우 31% ▲오리 16% ▲낙
충북 괴산군 문광면 신기리 778번지 일원 5481㎡ 논 도화지 위로‘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글씨와 ‘알콩ㆍ달콩ㆍ새콩이’의 그림이 그려져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홍보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괴산군은 오는 9월 18일부터 개최되는 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의 성공을 염원하며 문광면 저수지 아래 논에 오색의 벼로‘씨앗이 발아하는 생명에너지’를 이미지로 한 괴
충북 음성군 소이면에 위치한 소이 역사를 둘러싸고 있는 담장에 아름다운 벽화가 그려져 관광객과 주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이 벽화는 음성군 미술협회(회장 안명수)가 음성군의 지원을 받아 소속 작가들이 문화예술이 소외된 마을을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여 마을을 꾸미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그린 것이다.음성군미술협회 회원 10명이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무더위 속에
충북 증평군은 6일부터 7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문화관에서 관내 학교4-H회원 25명을 대상으로 4-H회에 대한 이해 증진과 자긍심 고취를 위한 자긍심 함양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에서는 4-H회에 대한 관련교육뿐만 아니라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화장품 만들기도 진행해 재미있으면서 우리 농산물의 다양한 이용방법을 알 수 있는 소중한 체험의 시간도 가졌다.
입추를 이틀 앞둔 6일 충북 단양군 영춘면 하리 남한강변 산책로에 가을의 전령 코스모스가 수줍은 얼굴을 내밀고 있다.이 코스모스는 영춘면사무소가 지난 5월 심은 것으로, 강변 산책로를 찾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때 이른 가을의 정취를 선사하고 있다.특히 영춘면소재지의 처음과 끝을 잇는 이 '뚝방길'을 끝까지 함께 걸으면 사랑을 이룰 수 있다는 소문이
6일 오후 7시10께 충북 보은군 보은읍 교사리 북부 사거리 관문주유소 앞 국도에서 싱크 홀(sink hole)이 발생했다.경찰과 소방서에 따르면 이 싱크 홀은 외관상 지름 15㎝, 깊이 60㎝ 정도로 보이나 정확한 규모를 확인 되지 않고 있다.싱크 홀이 발생한 시간이 평일 차량 통행량이 적은 시간대여서 다행히 차량이나 보행자 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서는
충북 청주 상당경찰서는 또래 여고생들과 함께 A(17)양을 집단 폭행한 B(17)군을 상해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A군은 지난 4일 오전 5시께 청주시 상당구 서문동의 한 모텔 앞에서 자신을 쳐다봤다는 이유로 A양의 얼굴 등을 발로 찬 혐의다. 이 폭행으로 A양은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B군과 함께 A양을 폭행한 C(17)양 등 여학
경북 상주시가 추진하는 문장대온천 개발을 막기 위한 운동이 전국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자연환경과 생태계를 보전하고, 지역과 주민들의 환경권·생존권을 지키자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전국의 환경단체 등이 동참하고 있다.충북도는 이런 분위기에 발맞춰 본격적인 실력 행사에 들어갔다. 행정자치부에 분쟁조정을 신청하고 법적 대응에도 나섰다.6일 도에 따르면 한
충북 청주지역 상수도 행정 책임자인 전명우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이 사의를 표명했다.전 본부장은 6일 청주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1~4일 발생한 최악의 한여름 수돗물 단수 사태를 일으킨 것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그는 "7일 사직서를 낼 것"이라며 "명예퇴직을 신청할지는 인사 담당 부서와 상의해 결정하겠다"고 말
충북 증평군과 (사)장뜰두레놀이보존회(대표 양철주)는 8일 오전 11시 증평읍 남하리 증평민속체험박물관 일대에서 장뜰두레백중놀이를 재현한다고 7일 밝혔다.백중(百中)은 음력 7월 15일로, 농민이 김매기를 마친 뒤 택일해 음식을 푸짐하게 장만하고 나눠 먹으며 노는 민속놀이로 두레 풍습이 발달한 증평지역에 전승되는 풍속이다.장뜰두레백중놀이는 대통령 직속 지역